그대가 떠나갔어도,
내가 행복할수 있음은..
언제나 눈만 감으면,
그대 얼굴 그릴수 있는 까닭입니다.

그대와 헤어졌어도,
그댈 향해 웃을수 있음은..
언제나 웃는 그댈 보면,
헤어짐의 슬픔까지 사라지는 까닭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행복해도,
슬픈 노래 들으며 눈물흘리는 것은..
그대가 저로 인해 웃는것이 아닌 까닭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제가 아닌 까닭입니다.

주제:[(詩)사랑] 이**준**님의 글, 작성일 : 2000-07-01 00:00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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