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과 이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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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것은 체념해야 하는데
난 그럴 수가 없다
함께 있고 싶은 헛된 바람도
모드 아닌 듯 침묵하며 살아야 한다

내 감정을 절제하고
내 사랑을 잠재우며
보이지 않도록
나를 지킨다
무서운 기다림과
고독 속에서

그의 무관심
밤늦게 술 취한 목소리
보고 싶다고
얼마만큼 그를 헤아려야 하는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잊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사람
나의 서투른 표현과 어설픈 태도로
그는 가 버리고
나만 홀로 남겨진 채
서늘한 가슴으로
이렇게 울고 있는데
그이 모습은 먼 곳으로 흩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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