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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처음 만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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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고운 자태
황홀한 미소
빛난 눈동 자에

내 눈알은 빠져
떨어질듯 튀어 나오고
내 사지 육신은

수억년을 버티어온
화석처럼 굳어 버렸습니다

오늘 당신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포근 말씨와
부드러운 향기에 취해

내 머리는 고장난
라디오 처럼 윙윙 그리고
내 가슴은 사원의
쇠북처럼 쿵쾅 그립니다

오늘 당신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따스한
마음의 창을 활짝여시어
정에 굼주리고
사랑에 목마른 이 사내를

당신의 따스한
가슴 속에서
당신의 장미꽃
부드러운 향기에 취해서
영원한 행복의 꿈을
꾸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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