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첫사랑은 가슴에 품어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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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토해내는 이 어지러움 속에
나 쓰러지는 몸을 일으켜 걸어가고 있다
또다른 공간에서 너 아무렇지 않게
나 잊은채로 다른 누군가 사랑하고 있다.

이렇게 어지러운 여름날
더위를 먹었나봐
식은땀 흘려가며 헉헉거려
초라한 몸댕이
그렇게 그것에서 벗어나

시원한 냉장고속 그 수박을 끌어안고
나 쓰러지는 몸을 시원한 그것으로 문지른다.
또다시 시원하게 그 수박을 문지르며
너 잊은채로 더위 그것을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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