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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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눈물이
꽃이 될 순 없듯
꿈에도 내 님
내게 안길 수 없음을
어쩌란 말이냐
허기진 가슴으로
영혼 팔아서도
달빛처럼 시린 내 님
소유할 수 없음을
어쩌란 말이냐
어쩌란 말이냐
아서라 말아라
불구인 내 님 마음에
의족을 달아준대도
내게로는 달려오지 않을테니
아서라 말아라
못내 그리움으로
아프게 펼쳐진 품 안엔
젖은 바람 뿐일테니
아서라 말아라
아서라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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