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래를 흥얼거릴 때면,
저를 미소지으며 바라봐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때, 이 미소를 보는것도 끝이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저를 보며 미소지어줍니다.
여느때와 같은 미소로..

제가 잘 부르는 노래 중에,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다신, 그녀에게 들려줄수 없다고,
그렇게 생각했던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저를 보며 쌩긋 웃어줍니다.
그 옛날과 같은 해맑은 얼굴로..

주제:[(詩)사랑] 이**준**님의 글, 작성일 : 2000-06-27 00:00 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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