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난로
copy url주소복사
나는 장작을 때는 벽난로가 있어서 따뜻한 집을 갖고 싶다.
장작에 불을 붙여서 주위 공기를 덥히는, 그런 벽난로가 있는 집을 갖고 싶다.
딱딱하고 장작불이 타 들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의자에 앚아 책이나 한 권 읽고 싶다.
과학이 발달해 GAS 난로나 석유 난로 그리고 전기 난로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장작을 따라갈 연료는 없는것 같다.
어릴적 나의 집은 장작을 집혀 넣어서 밥을 지었다. 그러니 부엌 천정은 온통 그름으로 시컴했었다. 그래도 그때 그 장작불에 지어 먹었던 밥이 고소하고 윤기가 흘러, 정말 맛있었다.
나는 학교 갔다 오면 아궁이에 불을 보는 것이 저녁 일과중 하나였다. 지금도 집 한구석에 장작을 땔 수 있는 아궁이가 있었으면 한다.
언젠가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꼭 그런 집을 지어서 장작 불을 보며 옜날을 생각 하리라.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