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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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곤이의 아버지가 돌아가신후로...
온 세상에 온통 짜증뿐이던 나는 착잡한 마음..
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정말 싫다...너무나 꿈같은 생활을 바랬던 것일까....
중학교때가지만 해도..나는 공상만 하는 공상가였다..고등학교때는 그 공상만 하던 생활을 조금이나마 실천해보려고 노력해봤다..
하지만 아이들은 날 놔두지 않는다..
그저...초등학교 중학교때...머저리같던 나로 기억하는 그들에겐..맞서 투쟁하고 싶지만...나는
아직 그정도까지의 용기는 없는 모양이다...
며칠 후...
여름방학이다...
학교를오지 않으니..그것만으로도 좋은 방학이다
나는 며칠전부터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한다..
돈 벌어서 무얼 하려는지도 모르면서...
그저 일한다..
술자리가 벌어졌다..
가게에서...
그날밤 우린...
사장님에게 지난과거가 폭로당했다...
가게돈에 손댔던 사실...
하지만 사장..이름에 담기도 싫은이름..양한우..
우리들을 감옥에 보낸다고까지했던말을 한인간,,
학교를 다니지않으면..인간도 아닌가..?
선곤이가 당하던 것을 본 나는...그렇게 느꼈다..
사장과의 트러블이 있은후..우린 모종의계획을 세웠다..
선곤이가 말했다..
"그럼..우리 대전으로 가는거다.."
난 아무말도 없었다...나또한 삶에 짜증이나던 차였기에...
그후로 우린..가출을했다..
선곤이..훈이...그리고..성호라는 새로운친구와 함께...
얼마간의 돈을 갖고 우린 대전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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