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런 인생, 저런 인생 많은 세상일들 소설로 남겨주세요
나의 첫번째 변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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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릴때 꿈도 참 많이 꿨다.

귀신이 너무 무서워서 동생이랑 같이 자던 내게

귀신이 꿈속에서 나올때도 있었고.

어디선가 떨어지는 꿈을 꾼 적도 있었다.

어떤 때에는 내가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 잠이 깬

기억도 있다.

하지만 그런 꿈들까지도 언제부턴가 조금씩 깨져가고

있었다.아무도 느낄수 조차 없었던 그 부서짐.

너무나 조용하게 깨어진 것이다.

나도 언젠가는 깨어질 나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

오늘도 나는 이런 생각에 세상을 힘들게 살아가

고 있다.왜 살아야 하는 지 이유도 알지 못한채

묵묵히 내 삶을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 변화가 올 것이라는 생각은 해 본 적도

없고,해 보고 싶지도 않다.

모든 것이 귀찮기만 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내 침대위로 햇살이 비치곤

한다.그 햇살도 나와 같을 것이다.

왜 모든 생명에게 햇살을 비추어 줘야 하는지...

이유도 알지 못 한채 마치 어두운 세상을 생각하

지 않으며 살고 있다.....

나도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다.

하지만 영원히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을때도 있다.

누군가에 미쳐서 서러워 울고.....

세상이 싫어져 옥상으로 올라가 보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세상을 느낄까?

내 주위의 사람들....?

모두 웃으며 살아가는데....

나는 그렇다.비를 맞으면 절대로 우산을 쓰지 않

고 걸으며,햇살이 비친다면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이다.

오늘도 창밖에서 세상사는 소리가 들려온다.

보통때의 나라면 오늘은 절대로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오늘은 유난히도 맨얼굴에

립글로즈만 바르고 밖으로 나간다.나에겐 이것이

화장이라고 느껴질때가 있다.오늘 입을 옷....

옷장을 뒤져보니 밖을 나가지 않아서 인지 옷은

정장3벌과 체육복5복 밖에 없다.

이번에 옷을 사야할까??일단은 정장을 입고 밖으

로 나갔다.내가 이렇게 차려 입고 나간 까닭은

오늘이 바로 동생의 결혼식이기 때문이다.

오늘만은 동생을 위하여 웃어줘야 겠다.

결혼식장이다.내가 들어가자 마자 곧장 결혼식은

시작돼었다.나는 결혼식장을 두리번두리번 거렸

다.마치 누군가를 찾는 듯이....

하지만 나는 찾는 사람이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결혼식이 그냥

끝나버렸다.아쉽지만 그냥 웃으며 보내줘야만

했었다.끌어안고 울고싶었지만 눈물이 말라버렸

다.동생을 보내고도 밖을 한참 두리번 거리던

나는 그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웃고 있었지만 은근히 슬퍼보였다.

그라고 할수 있을까?나느 그를 처음 만났다.

하지만 낯익은 느낌...

그런 느낌...처음이었다.

나는 아직 아무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으

므로 누군가와 사귄 기억이 없다.

운명적인 만남.....이런 건가보다.

내 나이의 다른 여자아이들이라면 25살....

한참 연예나 하고 있을 나이다.

하지만 이제서야 첫사랑을 하는 내가 갑자기 엉

뚱하고 이상하게 느껴졌다.어쩌면 이게 나의

첫 변화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나는 무작정 그의 뒤를 따라갔다.

『나의 두번째 변화이야기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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