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런 인생, 저런 인생 많은 세상일들 소설로 남겨주세요
우리들의 사랑이야기(100일동안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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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 열일곱소녀랍니다
제가 짐부터 하는 얘기 지루해도 참아주시고요
어린 나이에 무슨...그런얘기도 참아주세여
그래야 저도 솔직히 쓸수 있을꺼 같거든여
여름이었을꺼에여...
그애를 만난건....
평소 그리 친하지않던 친구가
술자리가 있다고 같이 나가자고....
그날 초등학교반창회가 있었는데
왠지 어떤 느낌이랄까?
아무튼 운명이었나봐요 후후~~
반창회를 포기하고 술자리엘 가게때12져
친구랑 저희학겨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남자애들둘이 온거에여
지호와민우...
한명은 머릴 노랗게 염색한 그럴듯한 양아치...
다른 한명은 어설프게 머릴 올린 양아치...
처럼 보이고싶어하는 범생이 ^^
친구가 그러더군여
노래방엘 가서 술을 마시자고
나참 당황스러워서
호프집두 아니고 왠...
이래서 양아는 어쩔수없어
이렇게 속으로 생각을 하고
말없이 그냥 갔져 돈도 안내는 주제에...하면서
돈은 민우라는 그 어설픈 애가 다쓰는 거에여
첫 만남이 술자리에,
게다가 노래방이라서 좀 웃기기는 했지만..
어쨋든 서로 인사를 하고
술을 땄어여 (제가 술을 디게 조아하거든여)
참이슬을 멋지게 쳐서 따라주긴 했는데...
문제는 맥주였던 거에여
크라스가 없는데 무슨 수로 그걸 따여
별수없이 민우가 탁상을 잡고
제가 힘껏 땄져 뭐
지호와 제친구는 열심히 노랠 불르고
전 혼자서 홀짝홀짝 마시다가
그만...몹시 취해버렸답니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나와서
민우한테 꼬장을 부린거에여
(지금 생각하면 참 잘한거같아여)
그저께 남자칭구랑 깻는데 나랑 사귈생각
없냐는 둥 암튼 .....
민우는 참 착하게 잘 받아줬져
그렇게 그날은 헤어졌답니다
나중에 연락하기로 하는 모종의 약속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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