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런 인생, 저런 인생 많은 세상일들 소설로 남겨주세요
우정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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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에 복학하게 된 그녀..
그녀는 새롭게 대하는 학교생활에서 낯섬만을 느끼고 있다..
저희들끼리 쑤근대며.. 자기들만의 세상으로 빠져든 그들에게 그녀는 그저 낯선 이방인에 지나지않았다..
짧게 자른 머리와 한번도 벗지않는 모자, 제법큰키에, 언제나 그렇듯 모양새없는 옷차림이 그녀를 더 구석으로 몰아넣는건지도 모른다..
모자밑에 숨겨진 그녀의 눈은 먼지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양..
그렇게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다..
아무리 둘러봐도 작년 이맘때 이곳의 느낌을 받을수가 없다..
오늘부터가 시작이야.. 라고 그녀는 다짐한다..

며칠새 복학생이라는 압력에 의해.. 여러동생들과의 대화가 오고갔다..
친근한척 다가오는 그들에게 그녀는 왠지 거리감을 느낀다..
한걸음뒤에서 그녀를 바라보는 그들이..
그리고 그 한걸음 앞에 움직이지 않은채 서있는 그녀자신이..
한없이 서글퍼진다..
아무런 허물없이 지내던 고등학교시절..
그때가 이토록 그리울줄은 몰랐다..
티격태격 싸우기만도 바빴던 그때..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
이 상황이 참을수 없으리만치.. 힘들다..

본능으로 적응하는 법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도 한걸음뒤에서 그들과 대화하기로 했다..
다가가지도 다가오지도 않는 그런 일정한 거리에서..
그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수업의 시작과 끝이 그날 그들의 대화의 시작과 끝을 의미한다.
그 동안만은 그 누구 부러울것 없을듯한 친구로 가장한채..
그렇게 서로의 기분을 맞추어가고 있다..

이미 그들은 모두 이런 형식에 맞추어져 있는데..
새로움속에 발디딘 그녀는 아직도 정신이 없다..
다가오는 듯하다가 멀어지는 그들이 참 야속하기만 하다..
그녀도 모르게 한걸음 다가섰을때 이미 그들은 저만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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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 쓸지 갈피를 못잡겠네여..
생각후에 후편 올리겠습니다..
앞에 잃어버린 사랑도 제가 쓴거에여..
많은 비평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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