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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사랑-4-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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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로 달린다..
눈에서 자꾸만 눈물이 흐르고..
숨을 쉴수가 없다..
그가 보인다..
눈이 감겨있다..
숨은 쉬고 있는걸까..?
그의 손을 잡았다..
미미하게나마 그의 체온이 느껴진다..
왜 이제서야 깨달은걸까..
난 그를 사랑한다..
십년전 그때부터.. 그때부터 난 그를 사랑했다..
구년전 그 별장에서 흘린 눈물이 ..
미안함의 눈물이 아니라..
사랑의 눈물이었다는걸.. 그는알아야했다..
너무 늦어버린걸까..
그는 왜 이제껏 나에게 숨겼던 걸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의 꼭 감긴 눈이 좀체 뜨여질줄을 모른다..
너무 늦게 느껴버린 그의 너무나 큰 사랑..
이제 내가 그에게 주어야 할차례이다..

그의 옷가지들을 챙기러 집으로 돌아왔다..
이것저것 챙기다가 왠 편지하나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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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그래도.. 곁에만 있으면 좋았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행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니..
괜시리 당신에게 몹쓸짓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합니다..
당신이 행복할수있다면 무슨짓이라도 할텐데..
이제는 남은 시간이 얼마없는 것 같습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했는데..
벌써 당신의 곁을 떠나야할 시간이 되었나봅니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는데..
당신의 그 이쁜 얼굴에 미소조차..
지워주지 못했는데..
너무나 서글퍼서.. 그래서.. 눈물이 납니다..
구년전 당신이 미안해 눈물흘리던 그날밤..
난 맹세했었습니다..
당신을 위해선 무슨짓이든 하겠다고..
그런데 당신은 나에게 바라는것조차 없더군여..
미안합니다.. 이말밖에는 ..
더이상 할수있는 말이없네여..
미안해여.. 그리고 나떠난후에..
늦었지만.. 당신의 사랑을 찾아 떠나십시오..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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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면서 울었는지..
여기저기에 얼룩이 있다..
우리는 왜 알지 못했을까...
서로 사랑했음을...
난 이대로 그를 보낼수 없다..
이젠..그에게 그가 주었던 사랑보다 더큰 사랑을..
주어야겠다..
만일 그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나의곁을 떠나지 않겠지..
그의 손을 꼭잡아본다..
그리고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말..
"사랑해요.."
눈을 감고있는 그의 귓가에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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