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음악 속에서 무엇을 찾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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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시아
태어날 때부터 볼수 없는 눈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녀의 삶은.... 볼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부러 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녀에게 세상을 볼수 있는 길은..... 노래를 통한 길 밖에 없었다.... 1년.... 그녀의 노래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그녀가 무대에 서게 한다.....
볼시아는 볼수 없었던 1년의 시간을 쏟아낸다...
"나에게 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난 보지 않겠어요....."
사마리오
바이올리니스트...... 남들이 보았을 때..... 그는 부족하기만... 한 연주가 일뿐이다.....
하지만.... 눈을 감고 그들이 느꼈을 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문을 열어 달라고 두드리는 영혼의 외침을 듣게 된다.....
그는 듣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자신이 연주하는 소리가 어떤 소리를 나타내는지 모른다...... 그저 그는 손끝으로 전달되는 바이올린과의 대화로 소리를 들을 뿐이다....
"누군가 나에게 물어 왔습니다.... 아무 대답도 해줄수 없었습니다.... 그때.. 나는....."
조유나
1년전 아침 세상의 빛을 보며 눈가에 눈물을 간직한채......
차라리 태어나지 안았더라면..... 이렇게 까지.... 슬퍼해야할 일은 없었을 텐데....
20년이란 한정된 사간의 철창 속에서 어두워야할 삶이건만 누구보다도 밝게 산 한국의 피아니스트 유나...
사람들이 인정해 주진 않았다..... 그러나 자연은 그녀를 인정하였다. 그녀의 삶의 피아노 소리를....
"몇년 전이였던가.... 집에 놓여져 있는 피아노에 손을 대었죠.... 그리고..... 나의 삶은 변해있었어요..... 내 어깨엔.... 하늘을 날던 새가 앉아 있었고....."
안토니오 허크
술에 빠져 비틀거리며 욕만 할줄 아는 사람인줄 알았다.
그들 셋을 만나기 전까지....
하루에도 수십번 나는 프리노 강에서 죽어서 나왔다고 고백하는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구보다도 노래를 사랑하였던 천재 음악가.... 그의 비극은 후두암에서 출발하였다...
술에 찌들렸던 시간속에서도 그의 입은 쉴새 없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의 마지막 삶 ..... 그를 비극으로 몰아 넣었던... 후두암으로 맞이해야만 했다...
입가에 한 줄기 미소를 머금은 채....
세상이 그들을 낳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런 세상을 비웃듯이.... 너무나도 큰 모습을 세상에 보이고.... 태어났던 곳으로 돌아 갔다...
지금도 그들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물 소개만 해놨는데... 첨이라서 그런지 어색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당~~
많은 지적 부탁 드립니다~ 그럼 이만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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