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조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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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뛰어서는 않된다."
"임산부는 아무 약이나 먹어서는 않된다."
"임산부는 아무곳에나 앉으면 않된다."
너의 엄마가 항상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던거지...그래서 너의 엄마는 항상 조심 스러웠어... 너를 품고 있던 어느날 우리나라의 고유의 명절있었어... 너를 품고서 버겁고 힘겹게 산을 오르고 오를 수 밖에 없었지.. 하지만 너를 품고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너의 엄마와 너의 아빠밖에 없었기 때문에 너의 엄마가 왜 힘들어 하고 버거워 하는지 아무도 몰랐지... 그래서 엄마는 힘든 내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저 산을 오르기만 했었지...그러던 어느날 너의 엄마가 계단을 내려오던 중 실수로 발을 겹질러 계단에서 사정없이 구르게 되었단다.엄마는 너무 놀라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지... 하지만 널 생각해서 이내 정신을 차렸지만.. 너무 많이 놀라서 집으로 돌아와 엉엉 울기만 했지... 어느곳 하나 맘 편하게 울 수 있는 곳이 그 어디에도 없었거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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