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의 사랑2-까이가 로렐라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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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까이를 죽음의 직전에서 끌어내 주는 목소리였습니다. 그 목소리는 까이의 모든 것을 잊게 하였어요. 그리고 멈칫하다 돌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아가씨가 거기에 서 있었기 때문이죠.
" 무, 무, 무슨 일이시죠? "
눈은 짙은 파란색에 등은 오각형 껍질로 장식을 해서 마치 보석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게 늘어트린 바다빛 머리카락은 신비로움을 더 했구요. 화려한 장식물들과 레이스들 하며 목소리 뿐 아니라 그 모습도 천사였습니다. 꿈이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한참을 이슬이 총총한 너무도 선한 눈으로 보더니, 저 혹시...달나산을 아세요?"
하고 묻습니다. 달나산이라면 까이가 어릴 때부터 살던 동네가 아닙니까? 까이는 너무나 행복해졌습니다.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는게 그저 기뻤구요. 아무래도 1번째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가라 앉히고 한층 목소리를 가다듬고 깔아서 말을 했습니다.
" 달나산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많이 멀진 않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아가씨의 고운 걸음으로 가시려면 이틀은 걸릴 겁니다. 그런데 달나산엔 어떤 일루?"
" 큰 일이군요. 아버지께서 걱정을 많이 하실 텐데... 사실은 저의 아버지께서 몸이 편챦으시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토끼떡이 먹고 싶다고 하시길래.......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는 그 이슬이 또르르르 흘러 내릴것만 같습니다. 까이가 아주 의젓한 표정을 하며 위로를 합니다.
"저는 그곳까지 하루면 다녀올 수가 있어요. 내일 제가 그 토끼떡을 사 올 테니 여기서 다시 만나죠."
"어머? 정말 이세요? 정말 고마운 분이시군요...존함이?"
금새 울 것 같더니 이젠 환히 웃으며 의심따윈 전혀 없는 것 같은 아이같은 표정으로 묻습니다.
"예, 전 터프까이라고들 하죠. 본명은 토까이구요...저 그쪽은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전 로렐라이라고 해요..그럼 전 까이씨만 믿을께요. 내일 이때쯤 여기서 ?d죠."
'로렐라이' 정말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토까이는 로렐라이에 관한것이면 뭐든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순간이 계속되었으면하고 바랬습니다.
하지만 미야는 슬그머니 심술이나기 시작했어요.
"뭐야? 내가 그렇게 말려도 꿈쩍도 않더니, 겨우 거북이 한 마리에 마음을 돌려? 솔직히 말해봐! 무서워서 일부러 딴 핑계 대는 거지?"
그러나 까이는 완전히 로렐라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서 대답이란게 뭔지도 잊었는가 봅니다. " 너 그 눈빛 봤니? 마치 바다의 푸른빛을 다 담아서 빚은 구슬같이 아름답지 않았니? 그리고 그 햇빛에 은은히 비추이던 오각 껍질이 깊은데서 베어나오는..... " 계속해서 이것저것 아는 시 구절은 다 써서 말을 하는데 미야는 아주 질릴 지경입니다. 미야는 그 로렐라인지 뭔지가 하나도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저 좀 특이하게 생긴 거북이라 생각 했을 뿐. 그리고 혹 까이가 또 상처 받을까 걱정이 되는 눈치입니다. 그러다 돌연듯 질문을 합니다.
" 너! 토끼 금지구역에 들어가도 괜챦을까? 오늘이야 아무도 없었으니 다행이지만 내일 그쪽에 가다가 걸리기라도 하는 날엔 토끼이기를 포기해야 하는 거 알지?"
그러나 바로 까이가 말을 받아쳐 버립니다.
" 그래도 로렐라이는 내 생명의 은인이고 천사야! 그녀를 위해서라면 난 목숨도 아깝지 않아!"
까이는 완전히 푹 빠져버렸습니다. 지금 까이의 빨간눈이 로렐라이의 파란눈빛 때문에 보라색이 된것 같습니다. 토기인 까이가 거북이인 로렐라이에게 반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토끼는 거북이를 보면 사랑 할 수밖에 없다! 요즘 태어난 토끼들은 거북의 존재 조차도 배우지 않습니다. 꽤 옛날 부터 거북이가 있다는 것도 가르치지 않고 몇몇 토끼들의 슬프고 아픈 옛 사랑 이야기로만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 참조 : 고전1>
계속 연재 됩니다.
-작가의 부탁 -
저는 꿈과 사랑과 희망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글도 그런내용입니다. 읽으시는 분이 재미가 있으신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굉장히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 분들의 생각들도 듣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써 본 동화라서 많이 부족해요. 많은 말씀으로 조언을 주세요. 부탁드려요..스토리는 다 완성이 된 상태여서 중단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이야기가 넘 재미없다면 곧 중단 될꺼구요....아마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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