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나에 대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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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이 시간을 보내고
후회하고 다시 시작하고
대체 뭐 하는 짓인지.. 한심하다.
의지란것이 힘들다는 변명 한마디에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다니
내가 너무 우습게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다시 맘을 다져먹고 하던 일을 헤쳐 나가야한다.
그냥 자고만 싶은 내 맘과 내 머리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
남을 이기는 것보다 나를 이기는 것이 이렇게 힘든줄 진작에 알았다면 어쩌면 포기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희망이란 놈이 고개를 기웃거리며 나에게 손짓할땐 정말이지 죽고싶을 만큼 벅차오른다.
나에 대한 감상...
알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면서
안하는 못난이
후회하고 남몰래 혼자 울면서도 언제 올지 모르는 알수없는 행복에 즐거워 하는 바보
그리고 이젠 다시 벌떡 일어나 달릴 준비를 하는 철부지
또 다짐해본다. 헛된 시간은 이제 없노라고
그리고 내 앞에 다가올 마지막 빛을 잡고야 말겠노라고
나와 싸워서 당당하게 이기겠다고
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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