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땅이여,,,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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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들의 질문에 답할 기력도 없었다, 오로지 몸을 추스려 어서 빨리 이곳을 나가길 기대할 뿐이다,지금즘 정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걱정이다 내가 다치지 않았다면, 내가 정희를 보내지만 않았다면,,,
후회가 밀려온다,,그 후회 뒤엔 아픔 보다 더한 그리움에 몸부림 쳐야 한다,,,,항상 똑같은 아픔에 똑같은 그리움에 몸도 마음도 지쳐 갔다,
석현의 머리속엔 오로지 정희에 대한 그리움으로만 체워져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하루하루 지나만 갔다.
지루한 시간은 석현의 아픔몸을 어루만져 나아가게 만들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다.
석현의 몸도 차츰차츰 건강을 찾아갔다
정오의 따듯한 했볓은 석현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은 달래주듣 따스하게 비쳐주고 석현은 그런 햇빛에 감사한듯 미소지어 보답했다.
정희는 지금즘 뭘 하고 있을까? 오로지 그생각
뿐 이다
형사들이 오가며 석현의 위치를 확인이라도 하는듯 항상 붙어다니는 식이었다
기소자라 그런가,,,석현은 속으로 되뇌이며 비웃듯 야비하게 미소지어 형사들을 쳐다본다,
그런 석현의 마음을 알기나 한듯 주먹을 치켜 든다,,,ㅎㅎㅎ
웃기는 놈들 ,,,눈치하난 더럽게 빠르다,,,
내 아버진 그 형사들과 한참을 예기 했다
그리곤 말없이 다가와 주먹으로 머리를 쌔게 내려쳤다,, 야 이놈아,,,,인자 사고 치면 진짜로 가만 내둬 뿔끼다,,어제 피해자 부모들 하고 합의 다보고 검사한테도 물쳐가 사건 무모화 시키고 인자 형사들도 안올끼란다,,,
속시끄러버가,,,무신 자식이 일로,,,완전 웬수 아이가,,,
석현은 속으로 몸만 괜찮아 져 봐라,,,
이 감옥같은 곳에서 도망쳐 두번 다시 오지 않으리 다짐하고 또 다짐 했다
석현은 이제 아무 거리낌 없이 다닐수 있다.
검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그건 정희를 만나러 가도 아무런 걱정없다는 예기다,,,
걸리는건 정희 삼촌들....
지금에 와선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다,,,오로지 정희가 보고싶을뿐
말없는 하루하루는 어느덧 퇴원이라는 상을 내려 준다, 석현은 기회만 노렸다
아무것도 없이 정희를 고생시키지 않으리라 속으로 다짐하고 다짐했다,,,
그리곤 집으로 향했다
석현의집은 돈될 만한 것이 많았다..폐물이며,,현금이며...기회가 온것이다,,
이걸 가지고 한번더 나간다면 적어도 몇달 동안은 견딜수 있을거야,,,,,조금만 기다려라,,
정희야,,,,,,보고싶다,,,,,,
석현이 병원에 있을때 정희는 경기도로 보내 졌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할렐루야 기도원으로,,,,
그곳에는 간암에 걸리신 정희의 아버지가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으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 져있었다. 그곳으로 정희는 보내졌다,
아버지의 병세와 석현과의 이별을 전제로,,,,
항상 정희는 석현을 그렸다,,,다시 정희를 찾아 올거란 확신을 가지며 열심히 아버지를 간호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왔던 것이다,
그곳의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듯 거의 한명도 빠짐없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단체 기도회를 갖는다.
규모도 천오백명 정도가 한꺼번에 참여할수 있는 대단한 규모의 집회인 것이다,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병원에서의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이다,,,,병을 나을수 없다는 마음에 가녀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찾아간것이다,
실제로 그곳은 안수회도 열린다, 폐암 환자의 가슴을 손으로 후려친다 피부가 찟어 질때까지 호되게 내려친다,,그리곤 피부가 찟어진 곳에서 썩어 냄세나는 암덩어리를 꺼내 이곳 신도들에 보여준다,,,"신의 힘으로 신의 손길로 폐암환자의 암덩어리를 꺼낸것이다" 라고 엄청난 목소리로 외친다 그것을 본 신도들은 열광하며 할렐루야 아멘 이란 단어를 부르 짓는다 그 광경이 꼭 단체 최면이라도 걸린것처럼 보인다,다들 미친것만 같았다
물론 이곳에 있는 모든이들이 미친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의 손길로 나을수있다는 자체가,,,아픈 살결을 찟어 가며 그 살 덩어리를 손으로 꺼내는 자체가 미친게 아니면 무엇이라 말인가,,한낮 사람의 힘으로 이겨내지 못하는 것을 신에게 의지한체 그렇게 힘겨운 생을 이어갈 만큼 삶이란 소중한 것일까....
정희는 그들에게 파묻혀 석현의 쓰라린 기억을 이겨내려 했다,,미치고 싶었다 미치려 했다,,,미친듯이 일하며 석현을 기다렸다.정희는 확신했다,그렇게 믿을수 밖에 없었다,신이 있다면 ,,,신이 존재한다면 석현을 보내 주실거라고 정희는 기도 했다,,,그렇게 정희의 시간은 흘러갔고 석현은 그 시간에 묻혀 건강을 회복했다,,,
이제 석현은 예전 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왔다..하루에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돈될만 한것을 하나씩 빼돌리기 시작했다,,,그렇게 석달이 흐르고,,,어느정도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할 무렵 석현은 대한을 찾아 나섰다,,,대한이 만이 정희의 행방을 가르쳐 줄것이기에 석현은 대한을 찾아 나섰다,,,
집안의 폐물 현찰 간단한 옷가지를 들고 폐물은 처분하고 현찰은 신문지에 둘둘 싸서 대한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대한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다,,,대한과의 사이가 좋았기에 가끔가는 술집이며 노래방 당구장등의 위치 파악이 가능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며 대한의 모습을 닮은 사람만을 찾아 헤멨다,,,
답답하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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