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명의 회고록..
주소복사

후회란 것들의 이름들로 인해..오늘도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것이..
다시금 내 가슴 깊숙히 와 닿는다.
10달의 소중한 잉태의 과정을 겪은 우리네 들이란....사람들은 왜 하루하루 후회의 연속을 보내는 것인가...
후....
나만 그런걸까...
난 아니라고 믿고 싶다..
나만의 이기심이 아니기를..
이른 아침에는 어김없이 일어나야 하고..
왜 밤에는 다시 잠을 자야 하는가..
하늘이 이치인가..아님 인간이 정해놓은 수레바퀴인가..
술을 마신날의 새벽은 어김없이 고통이란놈이 나를 찾아와 내 몸을 둘 쑤시고 가곤한다..
시원한 얼음 꿀물 한잔 혼자 조용히 마실때면..
불도 켜지 않은 방한구석에서 배를 잡으며 속을 달랠 즈음엔..
참....
이럴줄 알고도 마셨단 말인가..
누구나 ..세상을 산다는것에 대한 의미는 다를 것이다..아마도..
내게도 명확한 의미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오늘같은 이런 밤에..
정작 나를 지탱해 주는것은 ..무엇일까..
단지 살아야 한다는 막연한 이유에서 일까..
아님 부모님에 대한 미련..같은것?..
고요한 밤으로 부터 나는 탈출을 하고 싶어 진다.
볼륨을 크게 높여놓고 노래를 듣는다.
마치..지금이 밤이 아닌양....
눈을 감으면 하얀 누군가가 보인다..
내가 조아하던 그녀일까??
아님 /...그냥 환상일 뿐일까??
삶을 산다는것은 참 어려운 숙제를 하는것 같다..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 갈때면..나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있다...
그것이 마치 잘한 일인양...우리네들은..떠들고 다니는가..
나이든 사람은 당연히 젊은 이들로 부터 떠받들여 져야만 하는가..
누군가..엉터리 없는 소리라고 말해도 할말은 없다..
난 ...
난 무명이므로...
난 어느 지방의 무명에 지나지 않으므로..
누가 날 알겠는가...
나를..
이글을 쓰는 지금도 난 후회란 녀석을 만나고 있다..
그리고 ..깨닭고..있다..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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