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나의 꿈속에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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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간은 알수 없다....
알수 있는건 지금이 찬바람이 쌩쌩부는 깜깜한 새벽이라는것 뿐....
두려웠다... 난 혼자였으니까... 어릴때부터 밤이 싫었다... 밤이되면 뭐가 그리 불만인지 세상에 대해서 모두 아는듯한 잘난 어른들에 목소리가 커지고 이런 세상에 도전을 하듯 물건들은 스스로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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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한번쯤 잊어보자... 그들에게서 벗어나보자...난 눈을 감았다....아무도 모르는 나만에 탈출구로 가기 위해서...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내가 원하던 세상이 그려질뿐이다... 그곳에 가면 난 웃을수 있다.. 누구에 간섭도 받지않고 나만에 세상이 열리기 때문이다... 물론 그곳에는 밤이란 없다.. 밤이 있으면 지금과 똑같을테니....
항상 밝게 빛난다... 모든것이 밝게 빛난다..
그래서 나또한 밝게 빛난다...
난 항상 생각한다... 저빛이 어디서 오는것일까? 하고..........
그리곤 빛이 비치는 곳을 향해 걸어간다...
난 그곳이 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든 주인이 살고 있을꺼라고 믿기 때문이다...
언젠가 그주인을 만나면... 그 빛을 바깥 세상에다가도 비춰주라고 부탁할것이다..
그럼 내가 사는 그 세상도 조금은 밝아 지지 않을까?
하지만 힘들꺼 같다... 난 매일매일 그 빛을 향해걷지만.. 나와 같은사람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그리곤 깨달았다... 정말로 중대한 사실을
........... 그빛을 비추는 사람마저도 그리 좋은사람은 아니라는걸... 그가 만일 진정으로 세상이 아름다워지길 원한다면.. 내가 이렇게 원하지 않고도 우리세상에 그 빛을 조금은 나누어 주었을테니....
세상은 정말 영원히 아름다워 질수 없는걸까?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는 빛을잃은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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