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난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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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입니다...

바보중에 아주 미련한 바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하는 난 바보입니다.

눈물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웃음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했던 감정이 이젠 무감각으로 변

해져만 갑니다.

하지만 지금도 생각납니다.

너와 함께 걷던 길도 너와 함께 부르던 노래들도

제가 미련한 바보인것은 아직도 생각나기 때문입

니다

아직도 한없이 예쁘게 보이기만 하는 그애가..

고개를 돌리려해도 저의 시선은 어느샌가

그애를 향해 있습니다. 눈도 마주치지 못하면서

바보같이... 한없이 그애만 바라봅니다

하지만 해볼렵니다........ 잊어보렵니다

이젠 널 위해 웃지도 않고

이젠 널 위해 말하지도 않고

이젠 널 위해 노래도 하지 않고

이젠 널 위해 날 희생하지도 않으렵니다.

하지만 너무 힘이들고 한없이 슬퍼지면

그땐 또 그애가 생각나겠지요.

하지만 이젠 널향하던 나의 시선도

널 붙잡으려던 나의 팔도

너를 향해 걸어가려던 나의 다리도

너의 목소릴 듣기위해 열려있던 나의 귀도

너의 이름을 부르기위해 입던 나의 입도

널 향해 가던 나의 마음도........

이젠 잡아두렵니다....

돌리렵니다...........

아마도 전 여러번을 돌아와야 하겠지요

아마도........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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