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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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다 운명은 정해진 것이라고
절대로 거역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내가 지금 컴퓨터 앞에서 이렇게 키보드를 누르는것도 운명이고
내가 생각하는것도 이미 정해진 것이리라..
나는 운명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것이리라..
참 재미없는 생각이다.
그럼 그 운명이란걸 정해놓은건 누구고
날 조종하는건 누구란 말인가..
운명이란 정해놓은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작은 미로 속에서
힘들게, 하지만 희망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그사람은 또 그렇게 말하겠지
모든걸 체념한체로
그런 체념한 눈빛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운명은 정해져 있다. 내가 이렇게 누워있는것도 내가 그리고 다음 행동을 할 것도 그리고 내 미래도 모두 정해져 있다]
그럼 그사람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렇게 누워있다 얼어 죽는다면
누워있다 습격을 당한다면..
그사람은 그것도 운명으로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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