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우정과 사랑
copy url주소복사
-1-
스쳐가버린 너무나도 미안한 남자가 하나 있었다

그는 잊지도 못하는 그 사람으로 힘들어하는 날

보듬어 주고 안아 주었다.

그가 부족함이 아니라

내가 부족하여 짧은 만남을 접었다.

그 남자가 아파했다.

모든걸 다 이해한다 했는데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냐고?

아직은 아파하는 날 감싸주고 싶다며

가고 싶은 곳이 생긴 그때에 놓아준다 했다

그치만........그것마저 그 남자에게 상처가 됨을 알기에 미안하다 했다.




-2-
그 남자가 아파했던 상대가 있었다.

바로 내안에 있는 그...

지금 난 그를 위해 웃음지어 보이고 있다

그리고 난 어제 그 남자에게 또다시

그런 만남의 아픔을 토해놓았다.

그 남자가 괜찮다며 이야기 하고싶음 털어놓으라한다.

난 또 미안해했다..

지금 난 그를 만나고 있다.

그의 여자친구가 잠시 자릴 비운 그 공백을

그저 시간으로 채워주고 있음이다..

이런 무의한 만남을 하려 난 그 남잘 아프게 했을까?

순간 바보같은 내 행동에 또다시

미안하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