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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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를 맞아본 사람만이 얼마나 그 밤이 추운지 알수있다고 했습니다. 그 옛날 치기로 인해 비한번 맞아보지 않은이가 있을까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이들을 보면 '저런 감기에라도 걸리면 어쩌려고'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왜 사람의 생각은 한군데 머물러 있는것이 아니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가 버리는걸까요 밤새 추운줄모르고 비를맞고 아무도없는 한적한 도로변에서 고래고래 노래를부르고 아무할말도 없으면서 그냥 커피숍 한귀퉁이에 마냥 앉아있던 그앵와 나의 세월은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이제는 헤어져 무엇을하는지도 알수없는 그애가 자꾸만 그리워집니다
주제:[수필] a**n**님의 글, 작성일 : 2001-09-24 16:33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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