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친구야 나의 친구야 어디있니? 보구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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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오늘 술한잔 했다.
내가 술을 좀 좋아하잖아.
벌써 3년이 넘었구나.
널 잊고 지낸날들도 많았고
네가 줬던 그 시계 잃어버렸다.
미안.
똑같은 시계 찾아다녔는데.
없더라.
이제 나한테는 니 사진 2장이랑
스티커 사진 2장 밖에 없다.
니 얼굴 잊어먹겠다.
어머니께서 니 생각 하지말라시더라.
계속 니 생각 하면 니가 못떠난다고 하시더라
니는 벌써 떠났제?
다 알고있다. 내가 눈치가 좀 빠르자나.
계영아.
보고싶다.
내가 영어공부해볼끼라고 이국땅에서 잠잘때도
꿈에서 부모님이랑 내 여자친구얼굴보다
니 얼굴이 더 많이 나왔다.
근데 기억은 잘 안난다.
야. 아프면 내한테 말을 해줬어야되는거 아니가?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잖아. 정말
너무한다고 생각해왔었다.
근데. 그때의 니마음을 나는 아직도 잘모르겠는데 그래도. 만일에 내가 네 상황이었다면
나도 그랬을끼다 아마.
동욱이랑도 연락자주 못한다.
네 부모님들께도 두어번 인사드렸다.
네 부모님앞에서 동욱이랑 얼싸안고 울었다
니는 모르제?
야이 나쁜놈아.. 정말 나쁜놈이다.
술먹고 헛소리해서 미안하다.
잘지내라 어딘가에 있겠지.
내가 죽고나면 내 친구들도 이런거 적고 하겠제?
동욱이한테 연락 해봐야겠다.
연락안한지 2년 넘은거 같다.
동욱이 피부는 좀 하얗게 떼12을라나.
니 피부는 참 하얗고 뽀예서 어머니가 좋아하셨었는데. 아 모르겠다
눈 따갑다.
술마시고 안울기로 내 자신하고 약속했는데
양끗 어렵더라.
진짜 작별인사할꺼다.
이제 니생각 안하게 어디 다른세계로 가버려라
나도 이제 술마시고 이런거 안해야겠다
나 잔다.
니도 잘자라.
근데 계영아.. 오늘은 정말 니가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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