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달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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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는
달에 달무리가 꼈습니다
내일이 보름이라더군요
약간 이지러진 달을 보니
내가 사는 삶이
이 달과 같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달무리가 껴서
뿌옇게 빛나는
세상 일이 모두 다
명확하지 않은 것처럼
완벽한 원이 될 수 없는 것처럼
하지만
달이 채워져 보름달이 되듯이
우리의 삶도
사람들의 희망과 노력으로 채워져
보름달이 되어가는 중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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