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예쁜 색의 지우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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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아주 깊은 곳에 숨은
아주 예쁜 지우개.
예쁘지만 아무도 사지않는 지우개...
그러다 주인을 만나 사랑을 시작한다.
사랑은 아주 예쁜 지우개다.
오직 하나만을 위해
자기 몸이 닳고 닳아 가루가 되어
사라질 때까지,
사랑을 한다.
너무나 작아져 버려졌을 때...
지우개는 사랑이란 것을 포기한다.
사랑은 아주 예쁜 지우개다.
사랑을 할 때 버려지는 지우개를
생각 해 보세요.
당신을 위해 몸을 바친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의 예쁜 지우개.
사랑은 아주 예쁜 지우개다.
지금 당장,
3원을 들고 문구점으로 달려가 보세요.
당신만을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칠
예쁜 지우개가 있을 거랍니다.
사랑은 아주 예쁜 지우개다.
하지만,
꼭 명심할게 있어요.
아무리 작아져도 그 지우개는
버리지 않았으면 해요.
당신이 손에서 놓았을때...
지우개는
예쁜 사랑을 포기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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