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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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한 여인이 시아버지에게 말했다."세상에서 가장 서러운 것은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거예요...기댈 곳이, 돌아갈 곳이 없다는 거죠...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자식이 어디에서 인정을 받겠어요...중략..비참하고 슬픈 일이죠..."
어쩌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인지도...
아무리 노력을 해도 부모의 마음에 차지 않아 서럽고 사촌 동생들에게까지 무시 당해야만 하는 내 마음을 누가 알까...
그들은 아니라고 한다...
단지 내 자격지심?
알 수 없다...다만 내가 느끼는 것은 다른 핏줄이기에 느껴야 하는 서러움...
그런데도 미워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날, 받아주고 가족으로 인정해 주었기 때문일까? 아니, 어쩌면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이나 같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듯이 생각되는 건지도...
욕심 많은 나이기에,
버릴 수도 반항할 수도 없다.
아버지를 사랑하니까... 오빠도 힘들테니까...
그냥,
이렇게 사는거구나하고 제자리로 돌아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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