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쯤인것 같습니다.
그 사람과 함께 했던 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 사람과 몸을 섞은 밤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떠날가봐....날 버리고 길끼봐....
내가 애원해서 우린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그 사람을 내게 묶어두기 위해.....
하지만 소용없는 짓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날 버리고 떠나갔습니다.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먼곳으로....
그날밤의 뜨거운 사랑만을 남겨둔채....
난 그날밤 그사랑이 그리워
나의 눈물로 사랑의 갈증을 풀어갑니다.
매일같이 그사랑이 그리워
그댈향한 눈물만........

주제:[수필] m**n**님의 글, 작성일 : 2001-06-09 00:20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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