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이룬날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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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벽시인데도 잠은오지 않은다. 아침여는 소리가 들린다 신문던지는소리 계단 오르는소리. 우유배달 아짐마 구르마소리. 동네 강아지 소리. 이불을 이리저리안구 뒹그러도 잠은오지 않은다. 주방으로 나가 커피를 탄다 커피두스푼 머그잔에 뜨거운 물은 가득히 체운체로 눈은 충열이 돼었는데. 커피는 잠못이루는 날 꼭안아준다.어느새 방안에 세벽빛이 삐죽이 날 떼227아와주고 난 보낼사람도 없는데도 편지를 쓴다. 다쓴편지 한번 읽어보고 다시찢기를 여러번 . 애꿎은 편지지만 쓰래기통만 가득넘치게 한다. 이제는 졸린다 두눈이 감길무렵이면 남편은 아침기상을 한다 날 꼭안아주면서.아침이 분주하다.남편출근준비. 애들 도시락 준비. 그러다 아침 시간이 후딱지나가구 나만이시간이오면 내가 좋아하는 테레사수녀님의 시한구절 읽고 다시 생활속으로빠져든다.
주제:[수필] n**v**님의 글, 작성일 : 2001-05-19 14:30 조회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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