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남아있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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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면 희미해져버린 하늘을보고 눈물을 흘렸다. 왜 내겐 희망이 없는걸까 지쳐있는 영혼 그리고 이미 시들어버린 몸을 이끌고 가시가 돋아나있는 담을 넘고 부딪혀야한다. 하루하루 내 모습은 갈기갈기 찢겨지지만 담은 높고 단단하기만하다. 내 주위를 하나둘씩 떠나는 사람들을 보며 존재해야만 하는 가치를 잃어버렸다. 7년동안 짝사랑했던 그녀가 다른이의 여인이 되버리고 1년간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우정을 쌓왔던 친구가 알수없는 길을떠나버렸고 사랑하는내가족들도 나를 외면하고 오직 하늘만 보고 살아왔었는데 그 하늘마저 희미해져버리면 삶이 내게 준 마지막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그럴 순 없다. 그토록 애원하고싶다. 하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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