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 찍어 안 넘어간 나무32-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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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말하려고
하는데...
떠난다고 합니다.
목구멍까지 차오던
말들이 다시
그리움 속으로 숨어버리고
그대를 살아한
많은 날들을 눈물이
위로해 줍니다.
다시는 그런... 말없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내 기억들이
바보가 되어버립니다.
이젠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한느데...
비가 날 위로해주길
바랐지만
하늘은 내 편이 아닌가 봅니다.
이젠 그대를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대를 더 기다리기에는
내 마음이 상처
투성이입니다.
이젠... 이젠... 그대를
잊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대를 사랑한
내 기억들이 빨리
달아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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