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 월요일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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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면
신문을 사는 습관이 있다

단돈 원 이면
세상 모든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세상 건너편 사람들의 이야기
몹쓸 XX정치인들의 이야기
우리내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시시각각 변화되어가는 기사
촌각을 다투는 사건들을 접할 때 마다

그런 변화속에
점점 도태되어만 가는 건 아닌지..

아직도 내 마음 속 과거의 기사들에
집착하는 나이기에

내일이면 폐지로 버려지는
오늘의 신문과는 다른

마음 속 쓰레기통에 구겨진 채로
자꾸만 자꾸만 읽혀지는
그런 옛이야기들에 얽매인채로..

이젠 난
눈앞에 보이는 단돈 원의 기사들처럼
내일이면 버려질 수 있는
내일이면 동네 앞 할아버지들이 모두 수거해 갈 수 있는

그런 텅빈 마음속











느끼고 싶다....



.........................월요일에 신문을 사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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