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것 같았던 예전 그 시절.

그냥 무의식적으로 너 생각만 했던 때가 있었지...

첨 만나고 나서 만날수록,너무 빨리 빠져드는 것같아서 솔직히 두려웠어.

빨리 타는 장작은 빨리 식거든...

만나서 손잡고 다니면서두,집에 갈때 헤어지면 얼마나 슬플까를 생각했었어.

난 널 만날때 마다 너무 슬펐어.

우린 이루어질 수는 없다는걸 알고 있었거든.

너 만나는 동안 많이 울었어.헤어질 그때를 생각하며....

지금도 아주 가끔 너 생각이 나.

널 미워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그런지,지금은 잊혀졌어.완전히.......

널 만나서 사랑이란걸 알아서 기뻤고,나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준 너에게 많이 감사해.

너가 행복하길 바랄께...

근데,왜 갑자기 조금 슬퍼지지?

주제:[수필] 정**니**님의 글, 작성일 : 2000-12-11 00:00 조회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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