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첫사랑4.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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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어? 이렇게 학교가도? 열이 심하잖아?"
"아이참.. 엄마도 괜찮아.. 콜록콜록.."
"아이구 이렇게 갔다가는 무슨일 날까무섭다.. 진빈아 가지 마라.. 응?"
"엄마도 나는 내가 더 잘 안다니까.."

나는 학교로 향했습니다.. 어머니에게는 죄송한 감도 있었지만.. 하루도 정찬이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펐기 때문입니다...
내가 교실에 왔을 때에는 정찬이가 내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야, 너 왜 이렇게 늦게 와?"
"응.. 미안해...."
"칫.. 내가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데... 아참, 어제 감기 걸렸다더니 괜찮아?"
"응.. 콜록 콜록 괜찮아.."
"괜찮은 것 같지가 않는데? 어제보다 더 악화된것같아 얼굴도 빨갛구 너.. 열있니?"
"열은 무슨.. 없어...콜록 콜록.."
"정말루? 어디 한번 보자.."
"애가 왜 이래.. 콜록 콜록 괜찮다니까.. 앗"
"헛.. 야 너 양호실 가야 겠다.. 내가 같이 가줄까? 응?"
"딩동댕동 딩동댕동~~"(수업종 소리)
"야.. 빨리 나랑 같이 같다오자.. 그러다 너 무슨일 난다.."
"괜찮아,, 콜록콜록"
"그럼 이 시간 만 끝나면 나랑 같이가는 거다.."
"괜찮다니까.// 그만 가봐 수업종 쳤잔아.."

그렇게 수업종 때문에 정찬이와 나의 대화는 끝났습니다.. 1교시가 끝난 후 정찬이는 불이 나게 달려왔습니다..

"진빈아.. 헉..헉..헉.. 괜찮지?"
"응.. 콜록.. 견딜만해.. 콜록콜록.."
"정말루? 아무일 없었지?"
"응.. 나는 천하장사잖아...콜록콜록.."

철퍼덕

"야? 야? 니가 무슨 천하장사야? 내가 너 땜에 못산다..."
"나.. 괜찮아.. 콜록콜록"
그러게 나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오늘 수업이 다 끝난 후였다.. 그리고 양호실이었다.. 옆에는 정찬이가 나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어? 괜찮아?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진빈이 너 땜에? 으이구 그러니까 내가 가자고 할때 갔이 갈 것이지.. 너도 참 고집이 쎄다.."
"미안..콜록..콜록.."
"으이구 바보야..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지?"
"괜찮아.. 진짜루 이제는.. 콜록.."
"그럼 다행이구..."

그리고 나와 정찬이는 양호실에서 나와 집으로 향했습니다. 정찬이는 내가 걱정이 된다고 집앞까지 바래다 주었고 나는 정찬이에게 미안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정찬이에게 짐만 된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찬아 오늘 정말루 고마웠어.. "
정찬이는 아무말도 않하고 나를 꼭 안아 주었습니다. 그날 따라 정찬이의 품이 그렇게 따뜻 할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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