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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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버스를 타고 오는데....
오늘따라 안개가 끼여있었다.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안아서 즐길수 있는 것이 바로
창 너머로 보이는 늦가을의 풍경을 보는 것이었는데.....
오늘따라 얄미운 안개가 끼여 매일 보아오던 풍경을 오늘은 보지 못하게 되었다.
매일 같은 곳을
매일 같은 건물을
매일 같은 풍경을..........
그렇게 아침 버스를 타고 매일 같은 것을 바라보는데도 왠지 지겹지도 않고 오히려 새롭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행이다
매일 아침마다 명상(?)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것이..
매일 아침마다 창 밖을 바라보고는 있지만 아마 그건 내 눈동자만일 것이다..
매일 생각을 한다.
오늘 하루는 어떨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을 하루를 보내야지.......
라는 이런저런 생각을 말이다.
그런대 오늘은 안개 때문에 풍경이 보이지 않았다
밖을 바라보아도 보이지 않으니 자연히 차안의 시끌벅적한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려 왔다.
어쩌면.......
내가 창 밖을 바라보는 것은.............
창밖으 바라보는 척 하며 생각에 잠기는 이유는
아침부터 시작되는 바쁜 나날을 잠시 잊고자 명상에 잠기기 위한 수단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정신적 휴식처를 찾기 위한 몸부림일 것이다.
지금은 수업자습시간이다.
오늘은 아침이의 버스 안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잠깐의 휴식을 가지며 이렇게 뒤죽박죽인 글을 그냥 써 내려가고 있다.
오늘의 명상은 이쯤에서 마쳐야 할 것 같다..........
내일 생각하기를 행복한 하루였다고 생각 할 수 있기를 오늘도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나는 이 글을 쓸수 있기에 '행복하다'라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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