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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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창문을 보았을 때 햇빛이 눈을 뜨게했다.그리 맑지도않았는데 왠지 눈부셨다.시간은 자꾸만 흘러가는데 왜 모습은 그대로지? 점점 지쳐만가고 시들어만 가는걸까? 현실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자포자기하고있다. 계획대로 꿈을 위해 살고싶은데 뜻하지않는 일들이 앞길을 막고있다. 원하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살다가 문득 나를 돌이켜보았을 때 후회의 상처만 남을뿐인데 왜 난 그렇게 살아야만 할까? 인정하고싶지않다. 지금 서있는 내모습이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른채 가식적으로 살고있다.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 그렇게 하지않으면 안되는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그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었다. 나를 위해 산다면 주위의 사람들을 모두 적으로 바라봐야한다는거다. 홀로 서있는 느낌.외로움 고독들. 너무도 견디기힘든 고통이다. 다정한 친구처럼 포근한 부모처럼 한사람이라도 붙잡고 기대고싶다. 옛날부터 뿌리박혀온 내 욕심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홀로 눈물을 삼키며 게임방에 왔다.
주제:[수필] 작**그**님의 글, 작성일 : 2000-10-22 00:00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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