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권태로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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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로 지쳐버려 이제,

병들어 가고 있다 나는...

삶에서 행복을 찾기가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원이 되고 사랑받는 사람들의 사랑이 되고

존경하는 사람의 일원이 되고 존경받는 대상이 되어가고

사람들은 작은 모든 일에서 삶의 기쁨을 찾아간다...

나는 병들어 가고 있다..

삭막하기 그지 없는 내가 되어가고 있다...

내게 기쁨의 길은 아무것도 비춰지질 않는다.

모두가 찾아나서는 그 어딘가가 내게는 지워져버린 지도 처럼

좀처럼 나아갈수가 없다. 방향을 잡을 수도 없다.

병들어가는 나를 그저 바라볼수 밖에 없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헤어날수 없는 이 난처한 상황들이

내게만 일어나는 것 같다며 믿지도 않는 신들이름을 부르면서

지껄여본다....

내게도 삶의 행복함이란 그 의미를 맛볼수 있게

그저 병들어 땅의 저 끝으로 가기전에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고....

이제, 이 권태가 날 정말로 미쳐버리게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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