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라 이름 하는 것에 대하여...
주소복사

그래서 그런지 외로움은 나에게는 습관처럼 편한 그런 일상이 되었고, 그것은 점차 내가 커감에 따라 고독이라는 형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또 그러한 것을 즐기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고독을 좋아하는 자는 신이 아니면 야차이다"
적어도 나는 신이 아니다...
그럼 내가 야차란 말인가...
그가 한 말이 절대 진리일 순 없어도 신빙성이 있는 얘기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고독이라는 것은 그 모든것을 떠나 즐겨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고독...
그것은 세상과 자아를 분리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난 그래서 더 그것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분명 어떤 차이를 두고 존재하지만 이미 획일적이 되어 가고 있다...
같은 텔레비젼을 보고 있고, 유행어라는 명분으로 같은 말들을 지껄여 대고 있다...
내가 염세적인 것이 아니라 그것은 사실이다...
거기에 오히려 고독은 내 영혼의 물을 주는 자양분이 되기에 충분한 것이리라...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