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작은 친구 이야기..
주소복사

멜로 감상좀 날려주시구..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저의 첫 수필을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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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환상을 느낀다.
작은 환상.
내가 살고 있는 시간을.
내가 있는 이 곳을.
이걸 쓰는 나를.
이걸 보는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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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생각 했지.
어쩌면 이것은 환상 일지도 몰라.
꿈 일지도 몰라.
누군가가 꾸는 꿈...
왜 그랬는지는 생각나지 않아.
다만..
그것을 느꼈을 때의 느낌은..
작은 설레임..
이것은 누가 꾸고 있는
꿈 일지도 몰라.
나의 작은 친구에게 말 했어.
나의 작은 친구가 속삭였지.
나라면... 무서울 텐데?
왜...?
왜 무서울까?
바보야...
꿈이라는 것은..
깨지는 거야..
그래도..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다면..
기분 좋지 않을가?
...뭐가?
이렇게 보잘것 없는 나를
보고 있는거야..
생각을 하며..
하지만... 깨지겠지.
응?
바보.
아까 말했잖아,
꿈은 깨지는 거라고.
누군가가 널 보고 있어도
언젠간 깨질 거란 말야.
그런데도 좋아...?
웅...
하지만 말야..
또 뭐?
... 내가 왜 이런 애길 하고 있담.
몰라.
깨져도 다른 사람이 나를 또 꿔 준다면..
나는 또 기쁘겠지...?
그리고 또 깨질거고.
피..
나의 작은 친구는 가만히
드러누워 날 핀잔했어.
그리고..
사아아...
...응?
친구야?
어디.. 갔니?
모든게 어둠으로 휩싸였지.
왠지는 모르지만 느낌이 오더라..
꿈이.. 깨졌다...
아아..
나는 왜 바보같이 잊고 있었을까..
나는...
아니, 작은 친구의 나는..
꿈이었어..
모든게 허무해 지더라.
친구는 사라지고...
나는 평범한 여중생으로 돌아와 있었지.
향기롭게 울려 퍼지던 음악 소리는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로..
파랗게 부셔지던 햇살은
눅눅한 노오란 하늘로...
꿈 속에서는...
모든것이 아름답고...
그랬는데..
하지만 또 생각 했지..
어쩌면...
이것도 환상일지 몰라..
누군가의 꿈..
그리고 그렇게 느끼는 순간..
나의 작은 친구는 돌아오고..
주위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와 향기로 넘쳐났지..
바보..
기껏 나가놓고..
친구야..
또 다시 반복 되려는 아픔을 나는 잠시
잊고 아름답고
비현실적인...
환상으로..
빠져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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