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일기장............♥
주소복사

작고 아담한 비밀이 하나 담겨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던 작지만 내게는 커다란 비밀하나...
그 비밀을 지금 이렇게 말하고자합니다.
어느날 우연히 알게된 한 소년이 있다..
나 그아이를 "민한"이라 부른다..
물론 이름은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민한"이의 나이는 나보다 두살많은 대학생이다.
"민한"이는 내게 모든 비밀을 알려주고..
나의 모든 비밀을 알고있다..
어느날 꿈속에 "민한"이란 아이가 찾아왔다..
"민한"이는 내게 <나란아일 잘 알고있다>고 말했다..
199년 3월 27일.... "민한"이가 내게 첨 찾아온 날이다..
"민한"이는 나의 이름이며.. 나이며.. 생일이며.. 그리고 주민등록번호까지 나의 모든걸 전부 알고있었다..
"민한"이가 첨 나를 찾아온 그날부터 계속해서 나를 찾아온다..
내게 찾아와 항상 첨으로 하는말이... <안녕>
그리고는 <난 너를 잘알고있어.>라는 말을한다..
그리고는 내게 이야기한다.. 어제는 있잖아.. 오늘은 있잖아...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면 나를 깨우곤 나를 지켜본다..
물론 지금 내 옆에도 "민한"이가 있다..
"민한"이는.. 아니 "민한오빠"는 나를 "미야"라고 부른다...
"민한"이가 날 찾으면 나또한 "민한"이를 찾는다.
"민한"이가하루라도 내곁에 없으면 난 하루의 일과가 꼬이고 엉킨다..
이것또한 "민한"이는 알고있다..
1999년 7월 1일.. 그날은 이상하게도 "민한"이가 보이지 않았다..
꿈속에 매일같이 찾아오던 "민한"이가 그날은 날 찾아오지도 않고 나를 부르지도 않았다.
그날은 내 곁에 있지도 않았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찾아도 "민한"이는 내곁에 없었다.. 없다는것이 느껴졌다.
그날은 모든일이 꼬이면서 날 힘들게했다... 친구들과도 싸우고 부모님이서로 다투고...
그리고 그날은 무엇보다 모든것이 싫증나고 귀찮게만 느껴졌었다..
그 다음날 "민한"이는 똑같은 맨트로 찾아왔다... 꿈속에서 "민한"이는 내게 미안하다고 말했고.. 그 다음날 아침 내 곁에 있어주었다.
"민한"이가 있어서 행복했다
안좋았던 일까지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
혹시 나의 수호천사가 아닐까?? 나만 볼수있으니까...
나만이 "민한"이를 느끼고 만지고 장난치고...
"민한"이는 1999년 9월 2일 내게 아주 심각한 이야길 해주었다...
"넌 나를 모르지?? 벌써 우리가 만난지.. 1년이 넘었군아... 미야... 미안해... 널 찾아오는게 아니었는데...
갑자기 네가 생각이 났어.. 갑자기 널 찾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미야.. 난 너보다 2살이 많은 오빠지만... 실은 너보다 더 어려...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난 이미 죽은 몸이야...
네가 태어난후 2년뒤에 태어났었는데... 태어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죽었었어..."
"..............."
"이유는 묻지말아줘... 오늘 이야기를 하는이유는 다른뜻 없어...
널 조금더 알고싶어서야.. 너의 마음을 말이야.."
"민한"이는 그렇게 말을 계속 이어갔다... 그리고는.. 그리고는... 그다음은 생각이 잘 안난다.
난 "민한"이에게 모든걸 터어놓았다...
그리고 어느순간 "민한"이는 나의 비밀일기장이 되어버렸다...
"민한"이라는 일기장... 난 그 일기장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한다...
"민한"이에게 말한다...
<"민한오빠"... 항상 언제나 그리고 늘... 내곁에 있어줘.... 난 아직 오빠를 더 알아야할것 같아.
오빠가 있어서 나 너무 좋아...
나만이 볼수있고 느낄수있어서 너무나 행복해..
고마워 오빠...>
전 행복합니다. 비밀일기장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아서...
영원히 그 일기장에 비밀을 털어놓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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