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할 때...
주소복사

하지만 가끔식 무심코 떠오르는 그 사람의 모습은 가슴이 시리도록 아프기만 하다.
어쩌면 처음 부터 만나지 말아야 했을 인연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처음 부터 모르고 지냈던 사이였다면 내게 이런 아픔은 없을 텐데...
항상 이런 다짐을 하곤 한다.
"이제는 잊어야지..."
그래...이젠 더 이상 흘릴 눈물도 더 이상 아파할 가슴도 없다.
그 사람은 지금쯤 나를 잊고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그런 생각을 가져야 해. 철저히 그 사람을 미워해야 해.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그 사람의 생각에 눈물이 흐른다.
그 사람을 잊는다 해도, 기억에서 지워진다 해도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 흔적은 세상에 영원히 남길 바란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