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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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려는 의미는
무슨 까닭에서 인가?
옛날에 잊어버린
망각의 한이
잊으려다 잊으려다
빼꼼히 고개들어버리려는 것일까?
철늣은 새가
제 철도 모르고와서는
촛점없는 눈 껌벅이며
멀
건
히
올리없는 강남의 훈풍을
기다리는 무지
노오크 소리도
외면해 버릴
님의 정서가
가냘픈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아프게 쥐어 뜯을 쯤
그리움의 방황은
동공에 은하되어
별과함께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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