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짝 경이(가명)가... 명이(가명) 이야길 합니다.
한동안 경이의 이야기 때문에 마니 힘들었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명이... 내가 좋아했던 명이..
그래서 사랑한단 말도 못 했던 명이...
그 아이와 있었던 일을 제게 이야기 해줍니다.
제 짝 경이와 내가 사랑했던 아이 명이...
그들은 지금 사귀고 있습니다. 1일 넘도록... 사귀고 있습니다.
명이한때는 저를 좋아한다 했습니다. 한때는 명이와 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명이의 눈속에 보이는 제가 너무나 예뻐보일때가 있었습니다.
그치만 명이는 지금 제 짝 경이의 연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제 짝과 이야기도 않은채.. 그렇게 모르는 사이처럼 지냈습니다.
이젠 경이가 명이 이야길 해도 아파하고 슬퍼하고 싶지 않습니다.
경이의 이야기 속에 명이는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경이의 말 속에 명이의 모습은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명이이야길 하는 경이의 모습도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젠 경이가 무슨말을 해도 아파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혼자서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명이와 경이... 한때는 명이와 미야라고 불려진 때도 있었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시 되돌릴수 있다해도 나 절대 명이와 경이를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명이가 다시 제게로 돌아온다 하여도 절대로 그 아일 용서하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들의 행복 빌어주겠습니다.
명이와 경이의 행복을 빌어주겠습니다.
혼자서 아파한 시간도 벌써 1일 넘었습니다.
경이의 말에 혼자서 힘들어한 시간이 벌써 1일 넘었습니다.
나 이제 경이의 말로.. 그들이 모습으로 힘들어하지 않는 그런 미야가 되겠습니다.
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전 즐겁게 생활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또다른 사랑을 찾을수 있습니다.
담번에 예쁜 사랑을 찾은 후 예쁜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그런날이 오기를 두 손모아 빌겠습니다.

주제:[수필] 슬**미**님의 글, 작성일 : 2000-04-28 00:00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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