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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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 잊을 뻔한 얼굴 하나 건져낸다
항상 배신하지 않는 나의 항아리에서
쪽물로 우러나는 어느 고운이의 음정이
눈을 뜨는 새벽이면
기억이 흐려진 받침이건
일월의 모서리끝에 돋은 새치이건
모두가 버리고 싶지 않은 소중한 체온이다.
바래도 좋을 사랑이 가슴으로 뜨거울 때.
<197.10.25 스포츠서울 발표>
주제:[(詩)사랑] 송****님의 글, 작성일 : 2000-06-06 00:00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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