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나는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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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눈에서 흐르는 이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뭘까..나는 무엇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성취하기위하여 새벽에는 춥다 말하며 여름엔 덥다고 짜증을내고 겨울엔 웃옷을 움켜쥐고 춥다 투정을 부리는가.
순간 순간 엄습해오는 분노와 슬픔앞에서도 어느순간에 서면 결국엔 순리에 따라 좌절하고 순응하기 마련인데....
이미 나에대하여 초라하게 느낀점은 여러번 있었으나 오늘 같은 밤은 나에겐 더욱더 밉다.
너무나도 슬퍼서 너무나도 울고싶어서 비계를 감싸쥐고 울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어느순간에선가 발견한 내 모습은 슬픔속에서 또다른 절망이란 과제를 안겨주었다.
그렇게도 슬픈데 그렇게도 눈물이 흐르는데 간지러워오는 팔을 느끼자 울음을 그치고..아니 울면서 팔을 벅벅긁고있는 나를 발견하며...
결국엔 나는 사람이구나....
결국엔 이렇게 끝날 것을...
모두가 다 나처럼 이렇다면...
내가 이 세상에서와의 인연을 끊을때....
누군가 나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다가 팔을 벅벅 긁겠지....
슬픔보다는 좌절보다는 이젠 웃음이 앞선다..
나는 인간이다...
그러기때문에 나는 어쩔수 없는 것인가 보다...
슬픔속에서도.... 좌절속에서도....언젠간 다시 순리대로 잊혀질 모든 순서들을 반복하며 오늘 나는 또다른 과제를 실행하기 위하여 또다시 투정을 부린다.
이번엔 무엇으로 투정을 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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