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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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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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하늘을 본다
그리고
붉은 세상 한가운데
고단한 몸을 던진다
내가 바라고
내가 느끼던 것들은
어느덧 노을과 함께 얼룩져 버린다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과 손잡고
어두운 달빛에 물들어 나를 버리고
울다 울다 지친 나는
다시 붉은 세상 한가운데
잠시 몸을 뉘운다
내가 가는 곳에 서서
내가 보는 곳에 서서
붉은 노을은 그렇게 나를 감싼다
주제:[(詩)기타] s**u**님의 글, 작성일 : 2004-11-06 21:49 조회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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