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앞의 모래 연결시(완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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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한줌을 손에 쥔다면
왠지 그 모래 알갱이 하나하나

내가 알고 지내던 것들
내가 보고 지냈던 것들

그래서

나와 친했던 것들만 같다.

바람이 분다면, 문득 그 바람에 왠지
바람결 하나하나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
해야만 했던 것들

그래서

문득 그 바람을 따라가자는 생각이 일어난다.

나도 그 바람 그 모래 따라
그 넓은 그들의 세계와 동화되어
모든 나의 것들 잊고
함께
잠들어버리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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