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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열 번 찍어 안 넘어간 나무9-후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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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2
지금 제게는 그대에게
손을 내밀 용기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대의 반쪽이 되고파
그대의 마음을 훔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쳐다볼 용기를 누군가
그 죄 값으로 가져가 버리셨고
지금 내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저 바람이 있다면
그대를 사랑한 내 기억마저
누군가 가져갔으면
하는 것뿐...

그냥 이대로 있기에는
제가 너무 손해인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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