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밥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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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잃어버려서 집에 전활했다.
엄마는 밥은 먹었냐고 물어본다.
속상한 마음에 언제나 처럼 소릴 지르고
끊어버렸지..어린시절 내소풍때 김밥 못싸줘서.
울었던 엄마는 그 이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다른 걱정보다.
밥 먹고 다니라고 소리지른다.
김밥못싸가던날 엄마는 내 손을 잡으며 우셨지만
난 짜증내며 뛰쳐가버렸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그날 외할머니가 보고싶다고 울던 엄마를 .왜 이해하지 했던걸까그토록 절실한..엄마의 외로움을.고독을.시집와서 남편과 자식들에게 시달리면서 엄마란 이유로 외로움도,고독도 모두 혼자 견뎌내야 했을꺼다,

엄마.밥먹었어? 전화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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