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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한마디 인사를 건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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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마디 인사를 건네고
조용히
이슬비 내리는 소리
마음으로 들었다.

잠시만요.
등 뒤
아쉬움 담은 부름으로 멈춰서자
내 생의
가장 두꺼운 시간도
정지 되었다.

한마디 인사를 시작으로
길이 없던 곳에
길이 생기고
내 마음 열어
너의 마음 받으니
그게 바로 사랑이더니

가을 날
쓸쓸하고 허전한 이들 틈에
나 홀로 넉넉함 지닌 것이
때를 모르는
둔함이려니 하였다가
마음 가득
네가 주인으로
들어 왔기 때문인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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